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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 일상/생활·정보

걸그룹 블랙핑크 결국 해체? 재계약 불발 논란 및 멤버들 입장 (YG주가 영향)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재계약과 해체설 루머

21일 한 매체는 블랙핑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로제만 재계약을 맺고 지수 제니 리사는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기로 했다는 내용과, 대신 1년에 6개월은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였는데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시점이니 만큼 여러 가시 '설'에 휘말려왔던 블랙핑크였습니다.

블랙핑크 사진

 

지난 8월,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난 후, 그룹은 다양한 루머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해체설이 나돌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리사의 해외 에이전시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는 특히 주목받았는데요. 리사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의 가문과 연관된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과 주가 영향

블랙핑크 소속사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재계약 불발설에 대해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우려와 더불어 온라인 여론은 발칵 뒤집힌 상태였습니다. 멤버 절반 이상이 다른 소속사로 옮기는 만큼 그룹 활동이 불가능해지는 게 아니냐며 해체설까지 등장했고, YG 주가 또한 곤두박질치는 일까지 발생되었는데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주가는 전날보다 13.28%나 하락한 6만 9200원으로 마감했다고 합니다.

 

블랙핑크 불화설

  블랙핑크 멤버들 입장 표명

이와같은 상황에 결국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나서게 되는데요, 로제는 지수의 SNS 게시물을 리그램 하며 블랙핑크의 건재를 표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블랙핑크의 두 번째 월드투어 '본핑크' 서울 파이널 공연을 마친 멤버들이 서로를 끌어안고 벅찬 감동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블랙핑크 로제 지수

또한 로제는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에 호주 시드니에서찍은 브이로그를 공개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지수와 함께 동물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블랙핑크의 변치 않는 우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던 것입니다. 

블랙핑크 사진

 

  '블랙핑크' 그룹의 미래

2016년 데뷔하자마자 '붐바야' '휘파람'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라간 블랙핑크는 이후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놈', '셧 다운'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멤버 네명 모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올해 4월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습니다. 3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K-POP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만큼 이번 재계약 이슈는 세계적으로 화제였습니다.

 

블랙핑크 콘서트

 

올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과연 동행을 지속할 것인지, 혹은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 것인지, 이들의 2막은 어떻게 화려하게 펼쳐질지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