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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 일상/생활·정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진출, 경기 일정 16강 상대는 북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확정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완승을 하며 기분 좋게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4대0으로 크게 이겼는데요,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황선홍호는 승점 6을 쌓아 E조 1위를 확정지으면서 금메달에 한 발 다가갔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한편 이강인은 지난달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복귀에 전념한 후, 20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을 통해 복귀했는데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으로 출전을 위해 21일 항저우에 입성하였습니다.

이로써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 선수는 태국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4일에 치뤄지는 바레인전에는 출전할 지 주목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이강인

  16강 경기 상대 예측

대표팀은 이미 2패를 기록중인 바레인과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쿠웨이트전(9-0)에 이어 2경기 합산 13골을 폭발한 대한민국은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이 1-1로 비기면서 황선홍호는 일찌감치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기회를 잡았고, 태국을 꺾으면서 승점 6을 일찌감치 완성해 마지막 예선 최종전을 패해도 조 2위와 순위가 바뀌지 않습니다. 

E조 1위는 16강에서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이 경쟁하는 F조 2위와 맞붙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원래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팀은 총 23팀이었는데요, C조의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이 대회를 며칠 앞두고 돌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그리하여 C조의 두 나라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각 조 1,2위 12팀과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팀, 이렇게 총 16개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16강 경기는 2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되는데, F조 2위와 맞붙게 된다면 북한이 유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