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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동시 유행, 예측 "트윈데믹" 가능성?

인플루엔자(독감) 

독감 의심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이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돼 사람 간의 만남이 잦아진 것을 독감 의심 증가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독감 유행이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면역 수준이 낮다는 점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 모두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코로나가) 가벼운 인후통 그다음에 몸살 그다음에 구토, 두통 이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독감과) 정확히 구별하는 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은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이르면 올가을부터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계절독감은 주로 가을과 겨울에 유행하지만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지난 2년 동안에는 유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을이 오기 전부터 다시 독감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절독감의  증세

발열과 인후통, 기침, 오한, 근육통 등 코로나19와 비슷하고,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됐을 경우엔 중증화할 위험도 높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증상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에 코막힘, 쉰 목소리, 쌕쌕거림, 구토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은 대개 감기 정도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예방법

불필요한 모임을 줄이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어린이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예방접종을 필히 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