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음주, 흡연은 물론 비만 인구가 늘면서 수면장애를 격는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증상과원인
잠잘 때 심하게 코를 골거나 코골이를 하던 중 ‘컥’하는 소리를 내며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뇌 손상과 함께 만성 피로, 기면증, 당뇨, 치매ㆍ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을 멈추거나 상기도가 자주 좁아져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는 수면장애 입니다.
심할 경우 고혈압, 뇌졸중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면의 질을 낮춰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의심증상
수면 무호흡증 의심증상으로는 낮에 졸린 증상, 잠을 자는 중에 숨이 멈추는 증상, 집중력 부족, 일어날 때 느껴지는 두통, 무기력,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여성폐경전후
여성은 폐경 전후로 다양한 변화를 겪습니다. 안면홍조, 발한, 성교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겪기도 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함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특히, 폐경 전후 갑자기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생겼다고 호소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호르몬 변화와 관련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은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잠들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수면 무호흡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경 후 밤중에 체온이 높을수록 수면 장애, 특히 수면 무호흡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르몬 변화뿐만 아니라 폐경기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비만’도 문제입니다.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와 노화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여 비만해지기 쉽습니다.
폐경 후 복부 지방의 증가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문제는 이렇게 증가한 지방이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부른다는 것. 체중이 늘면 기도 주변에도 지방이 침착되면서 코골이 또는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을 유발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은 관절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수면 무호흡증은 숙면의 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의 적입니다.
관리
수면무호흡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면 예후가 좋습니다.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및 인지장애의 발생을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증 수면무호흡증도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래 사람의 뇌에선 해가 지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나오고 해가 뜨면 멜라토닌을 억제하는 세로토닌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 잠을 못 자는 사람 중에는 베개나 수면 환경에 민감한 경우가 있는데 잠이 안 오니 침대에 누워 TV나 인터넷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수면장애를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불 끄고 자는 것을 습관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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