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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뿌연 하늘 호흡기 질환 치매유발 까지 주의(초미세먼지)

연일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줄어들었지만 몸엔 여전히 미세먼지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의 60%가 폐에 축적되며 배출엔 일주일이 걸린다는 국내 연구가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는 현대에 이르러 산업활동 영향으로 다양한 유해 화학성분에 의한 오염이 더해지면서 대기 오염을 악화시키고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원소 성분, 유기 화합물, 이온 성분 등 복합적 물질로 구성돼 있어 여기에 포함된 화학성분의 정확한 측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난방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인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이후 내리는 비나 눈에는 금속성분이 더 많습니다.


미세먼지 속에는 광물 알갱이, 금속성분 구형입자, 다공성 탄소입자가 관찰됐으며 초미세먼지는 미세한 솜털이 뭉쳐있는 형태가 관찰되면서 호흡기 유입이 쉬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이후 내린 비와 그렇지 않은 날의 빗물을 비교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때 이후 내린 비에는 알루미늄, 아연, 철 등 금속성분의 측정값이 일반 빗물보다 더 높게 관측됐답니다.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성분인 망간, 니켈, 아연
망간에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계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미국에서는 유해 대기오염물질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니켈은 발암 1군 물질로 지정돼있습니다.


아연 역시 장기간 노출돼 중독되면 기침, 복통,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나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은 호흡기계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자살률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미세먼지나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이 중추 신경계의 면역 체계와 신경전달물질을 교란하거나 평소에 앓고 있던 질환을 악화시켜 자살률을 높이는 것으로 봤습니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미역이 함유하는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며. 미역이 없다면 대체식품으로 다시마와 파래 등도 좋습니다. 알긴산 성분은 다시마와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에도 많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죠. 이 성분은 점액 분비를 도우며,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며.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 체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독소,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차의 탄닌과 카테킨 성분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억제합니다. 기관지 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죠. 하지만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식후 바로 섭취하지 말고 30~60분이 지난 다음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차의 카테킨과 플라보놀, 다당체 성분이 미세먼지의 기관지 세포 흡착을 크게 줄입니다.


미세먼지가 피부 깊숙하게 침투하면 피부 노화, 색소 침착, 알레르기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합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세안'입니다. 스킨 케어 전 단계나 외출 후 돌아온 직후에는 미세먼지 세정력이 검증된 제품으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거품을 충분히 내 작은 입자까지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