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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호르몬"옥시토신"놀라운 비밀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옥시토신은 출산을 돕는 호르몬입니다. 아기가 엄마 몸에서 잘 빠져나오게 하고 모유 분비도 촉진합니다.


평소에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상대방에 대한 유대감, 신뢰, 배려심 등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흔히 옥시토신을 '사랑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옥시토신은 협동심 저하, 질투, 불안 등의 반사회적 행동과 감정에도 관여하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심근경색으로 망가진 심장 치유에 도움될 수 있어

신경호르몬 옥시토신(일명 '사랑의 호르몬')의 효과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연구 결과 옥시토신이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켜 손상된 심장을 치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유대를 촉진하고 예술·운동·성관계 등에서 즐거운 감정을 일으킵니다. 여성의 수유와 자궁 수축의 조절, 남성의 사정과 정자 수송 및 테스토스테론 생산의 조절 등 다양한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옥시토신이 '백수의 왕'인 사나운 사자마저도 유순하게 만드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사자의 코에 이 호르몬을 뿌렸더니 다른 사자에 대한 공격성이 줄어들고 경계심도 줄었다는 것이죠.(놀랍습니다)


옥시토신은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의 성적 흥분이나 모성 행동을 유발해 사랑호르몬으로 불리지만 사회성이나 집단 내 유대 형성 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돼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킵니다. 

공감 능력 향상

옥시토신 분비를 높이면 공감 능력도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정신질환 치료에 도움

옥시토신 분비는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사회 기능을 강화시키므로 치료 활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교적 심성 강화

명상을 긍정적으로 경험했고, 일상의 사소한 일들로부터 거리를 두고 더 큰 목표를 추구하게 하며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성애 강화

옥시토신을 투입한 남성들은 아이의 사진을 볼 때 보상 및 공감과 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버지가 되는 남성들도 산후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데, 옥시토신 치료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옥시토신이 사회성을 높여 자폐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 등의 대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것도 확인됐습니다.(살까지 빼주는 효과)


실재하지 않는 '윙', '삐' 같은 소리가 귀에서 계속 들리는 이명을 진정시키는 데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이 효과가 있습니다.


옥시토신으로 음식을 통제 못하고 섭취하는 폭식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발견했습니다. 


연인 사이의 신체 접촉에서 더 많은 쾌락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상대에 대한 애정을 크게 만들어줍니다.


옥시토신은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공포, 우울, 불안 등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옥시토신은 타인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주는 호르몬,  옥시토신이 높을수록 타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며, 자신이 신뢰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때 옥시토신의 분비가 왕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