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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몸이 붓는다"이유와 대처법 알아 보았습니다.

보통 라면 같이 짠 음식을 먹고 자면 다음날 얼굴이 붓습니다. 그러나 짠 음식 말고도 얼굴을 붓게 만드는 원인들이 있죠. 호르몬의 작용이나 콩팥병으로 인해 체내 염분 및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부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코르티솔 등 호르몬이 부종을 만듭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얼굴을 붓게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배란기에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염분과 수분을 정체시키는 작용을 해 얼굴 부종을 유발합니다. 여성 호르몬으로 인한 부종은 식이 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염분과 카페인, 정제된 탄수화물, 초콜릿, 알코올, 과도한 지방이 든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하죠. 또한 일주일에 3회 이상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얼굴 부종이 심해집니다. 

콩팥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있어도 얼굴 부어

콩팥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 부종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도 얼굴이 잘 붓는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습니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 피부를 붓게 합니다.


한번쯤 아침에 손가락이 부어있는 느낌이 든 적이 있을 것입니다. 혹은 저녁에 손가락이 뻑뻑하면서 부은 느낌을 받은 적도…, 이렇게 손가락이 붓는 증상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아침엔 잘 들어갔던 신발이 오후에는 구둣주걱을 써야 들어갈 만큼 뻑뻑해질 때가 있죠. 퉁퉁 부은 발 탓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얼굴이 부은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몸은 붓는 걸까요. 

몸 안에 있는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게 되면 몸이 붓게 됩니다. 주로 다리와 발처럼 하체 부위가 잘 붓는데 누워있을 때는 얼굴, 그 중에서도 특히 눈이 잘 붓습니다.


하지만 통증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손가락이 붓는 원인은 다양하죠. 보통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질환이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이 부어 평소에 잘 끼던 반지가 맞지 않을 수 있죠. 짠 음식을 먹어서 부은 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 외에 손가락과 손이 붓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할 때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 폐, 근육은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더 많은 혈액이 이쪽으로 흘러가게 되고 손으로 가는 혈류는 적어집니다. 혈관이 이 변화에 반응해 확장되고, 이 때문에 손가락이 붓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내벽에 영향을 미쳐 부종, 통증, 뻣뻣함을 유발합니다. 증상은 보통 손 관절에 먼저 나타나며 양 손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일반적이죠.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소시지처럼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통풍은 "부자병"이라고 하여 주로 고기나 해산물, 술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걸리는 병이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됐죠. 극심한 통증과 부종을 유발합니다. 보통 엄지 발가락에 발생하지만, 손가락 등 어떤 관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은 혈액에 요산이 너무 많아져 관절에 결정이 쌓일 때 일어납니다.


신장은 신체의 노폐물과 과도한 체액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가 있다는 첫 번째 신호 중 하나는 손가락과 발, 눈 주변이 붓는 것입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으면 신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체액이 잘 배출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유방암 검사를 위해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림프 흐름을 방해하고 팔과 손에 부종이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피부경화증은 콜라겐의 과다한 축적으로 인해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면역계 질환입니다. 다른 신체 부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손이 뻣뻣해지거나 손가락이 소시지처럼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붓는다는 것은 결국 좋은 결과는 아닙니다. 특히 장기간 나타나는 경우에는 체력 저하가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 마신 후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부어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남은 알코올과 안주로 인한 염분을 배출하기 위한 것. 또한 부은 얼굴에는 수건으로 냉찜질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 피부를 안정적으로 씻겨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부종 원인과 상관없이 염분과 수분을 적게 섭취하면 어느 정도 부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잘 붓는다면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성질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