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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잡고 "면역력" 올리는 방법 입니다.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려면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잘 돼야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에 탈이 나죠. 양파, 마늘 등 많이 알려진 음식을 제외하고 염증을 덜어주는 식품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아연, 불포화지방산 많은 식품 자주 먹는 게 좋아 염증 예방과 면역력 유지에 좋은 아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혈액에 좋은 철분, 뼈 건강을 돕는 칼슘이 풍부해 특히 갱년기 중년 남녀에 좋은 식품이죠. 혈액이 탁해져 심뇌혈관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을 곁들이면 철분의 흡수를 돕고 굴의 비릿함을 덜어줍니다. 레몬의 구연산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굴은 열을 가해 요리를 해..
"오메가3"심혈관 개선하고 혈압 낮춰 그리고 치매 예방 까지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휴대전화를 어디에 뒀는지, 방금 하려고 했던 것이 뭔지를 깜박할 때가 늘어납니다. 이럴 때마다 농담처럼 ‘치매아냐’라고는 하지만 진짜 그럴까봐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학자와 생물통계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기억력 저하 같은 인지기능 장애가 걱정되는 중년부터는 반드시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40~50대 중년이 생선류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경우 두뇌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참치, 대구, 청어, 정어리 등 생선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입니다. 이번 연구는 나이가 들수록 뇌의 노화로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기존 통설과 상반된 결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버섯"면역력은 키우고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항암효과 까지.. 버섯은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식재료 입니다. 사실 버섯은 2만여 종으로 다양하지만 그중 식용은 1800여 종에 불과합니다. 최근엔 식생활 변화로 향신료로 사용되는 송로버섯(트러플)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알고 먹어야 더 맛있는 법이죠. 버섯은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 풍부한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버섯에는 셀레늄,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도 함유돼 있습니다. 셀레늄은 노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고,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버섯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가용성 섬유질도 포함돼 있습니다. 느타..
"유자"요즘 제철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은 이유 향긋하고 상큼한 유자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11월부터 12월까지가 수확철인 유자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죠. 맛도 몸에도 좋은 유자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자는 각종 비타민의 보고죠. 유자에 풍부한 비타민 A와 C는 항염증, 항산화,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B1(티아민)은 신경계 질환인 각기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평소 콜레스테롤이 고민이라면 유자를 자주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자의 나린진성분과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액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한편, 유자의 비타민 C는 빛이나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고 신선하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
"생리불순"겪는 여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높다. 자궁 질환은 생리통부터 생리불순, 부정출혈,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조기폐경, 갱년기증후군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장기간의 생리불순, 또는 무월경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중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의심하고 검사해봐야 합니다. 생리를 하려면 배란이 일어나야 하고, 배란이 되려면 수천 만개의 난포 중 몇 개가 성장하고, 이 중 우성 난포가 선택되어 난자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이러한 난포가 너무 많이 자라나 정상적으로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다모증, 여드름, 생리불순, 무월경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
"소식좌" 적개 먹어도 건강 할까요? '소식좌'라는 신조어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과 한 분야에 최고의 사람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 '좌'의 합성어 매우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 과거 음식을 많이 먹는 대식가들이 모여 방송을 하는 '먹방'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극단적으로 적게 먹는 소식 콘텐츠가 여러 매채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흔히 적게 먹으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죠. 이는 과식을 하면 비만 등 다양한 질병 발생률을 올리는 반면 소식을 하면 체중이 감량되고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과 내장 지방을 제거해 질환을 예방한다는 의미입니다. 질병 예방을 위해 적게 먹는다는 것은 영양상태가 정상 범위 속에 있다는 가정 하에 식이요법을 하는 것입니다. 칼로리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신체 내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분해해 칼로리로 사용하게 ..
"가당음료"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쁠까요? 설탕이 많이 든 가당음료를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당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가당음료가 우리 몸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하루 한 번 이상 마시면 6년 후 내장지방 30%↑ 가당음료를 하루 한 번씩만 지속적으로 마셔도 내장지방이 크게 늘어납니다. 가당음료 섭취 빈도와 내장지방을 측정 비교한 결과, 탄산음료를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량이 30% 더 많았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내장지방량이 7%가량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면 간암 걸릴 확률 78% 더 높아 매일 한 잔 ..
"카.페.인 우울증, MJ세대강타 이게 뭐지? '카페인 우울증'이란 무엇일까요? 처음 들으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카카오 스토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카•페•인'입니다. 다른 사람의 SNS(소셜 미디어)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신종 질환이죠.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가 많습니다. 재력을 과시하듯이 큰 돈을 쓰는 '플렉스' 문화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비교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높일 수 있고, SNS 시간이 길면 집 밖에서 직접 만나 교류하거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죠. 페이스북 사용 시간이 증가할수록 우울감을 쉽게 느끼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카페인 우울증은 비교적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