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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뿌연 하늘 호흡기 질환 치매유발 까지 주의(초미세먼지) 연일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줄어들었지만 몸엔 여전히 미세먼지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의 60%가 폐에 축적되며 배출엔 일주일이 걸린다는 국내 연구가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는 현대에 이르러 산업활동 영향으로 다양한 유해 화학성분에 의한 오염이 더해지면서 대기 오염을 악화시키고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원소 성분, 유기 화합물, 이온 성분 등 복합적 물질로 구성돼 있어 여기에 포함된 화학성분의 정확한 측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난방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인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이후 내리는 비나 눈에는 금속성분이 더 많습니다. 미세먼지 속에는 광물 알갱이, 금속성분 구형입자, 다공성 탄소입자가 관찰됐으며 초미세먼지는 미세한 솜..
"대추"피로회복 면역력 혈관건강 개선에 탁월 대추는 삼국시대부터 귀한 과일로 꼽혀왔습니다. 대추와 관련된 속담이 많죠. '대추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 '대추 세 알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다', '대추나무를 문 앞에 심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과장된 표현이 들어있지만 그만큼 우리 조상들이 대추의 건강효과를 인정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대추의 비타민 A는 시력유지, 정상세포 발달 증진,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쇠가 녹슬 듯 몸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 염증과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몸의 상처회복 및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증진 효과도 있죠. 비타민 B1(티아민)은 젖산 등 피로물질을 줄여 피로를 푸는데 효과를 냅니다. 뇌에서 포도당 대사를 활성화해 두뇌활동도 돕습니다. 리보플라빈 성분은 피로..
"가짜 배고픔" 머리가 아닌 위장의요구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맙시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되는 허기와 식욕이 실제 배가 고픈 것이 아닌, 심리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배고픔에는 실제로 배가 고픈 생리적 배고픔, 즉 ‘진짜’ 배고픔과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가짜 배고픔이 있습니다. 생리적 배고픔은 식욕 관련 호르몬에 의해 발생합니다. 식사량이 부족할 경우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또한 줄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이 같은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배고픔과 식욕을 느끼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심해지거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경우 생리적 배고픔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너무 배가 고파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뒤 만족감·행복감이 느..
"코코아"추울수록 당기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추위를 녹여줄 ‘핫초코’가 간절한 계절 겨울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생각이나죠. 그런데 따뜻한 코코아는 맛만 좋은 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냅니다. 코코아 주성분인 '플라바놀' 때문입니다. 코코아는 카카오 열매에서 지방을 제거해 가루로 만든 일종의 초콜릿인데, 단맛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코아도 건강에 이로운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바놀은 차, 포도, 딸기 등에 들어있는 화합물인데, 대표적 심혈관질환인 고혈압과 동맥경화증(혈관에 기름이 끼고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코코아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레드 와인의 2배, 녹차의 3배이며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귤"겨울 대표 과일 몰랐던 건강 효능 알아보기 귤의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귤은 까먹기 간편하고 맛도 있어 겨울철 많은 사람이 찾는 간식 중 하나이죠. 귤은 종이컵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맛있습니다. 껍질은 얇고 주근깨처럼 검은 점이 있는 귤도 맛있습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귤도 마찬가지구요. 피부미용과 감기 예방 귤1개엔 비타민C가 함유돼있죠.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줘 감기 예방에도 좋구요.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고, 미백효과도 내죠. 비타민C 또한 감귤 껍질에 풍부합니다. 기억력 향상 변비 예방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실엔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이 풍부합니다. 펙틴은 대장운동을 활발히 도와주고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역할을 해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죠. 누구나 다 알듯이.....
"염증" 잡고 "면역력" 올리는 방법 입니다.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려면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잘 돼야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에 탈이 나죠. 양파, 마늘 등 많이 알려진 음식을 제외하고 염증을 덜어주는 식품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아연, 불포화지방산 많은 식품 자주 먹는 게 좋아 염증 예방과 면역력 유지에 좋은 아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혈액에 좋은 철분, 뼈 건강을 돕는 칼슘이 풍부해 특히 갱년기 중년 남녀에 좋은 식품이죠. 혈액이 탁해져 심뇌혈관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을 곁들이면 철분의 흡수를 돕고 굴의 비릿함을 덜어줍니다. 레몬의 구연산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굴은 열을 가해 요리를 해..
"오메가3"심혈관 개선하고 혈압 낮춰 그리고 치매 예방 까지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휴대전화를 어디에 뒀는지, 방금 하려고 했던 것이 뭔지를 깜박할 때가 늘어납니다. 이럴 때마다 농담처럼 ‘치매아냐’라고는 하지만 진짜 그럴까봐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학자와 생물통계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기억력 저하 같은 인지기능 장애가 걱정되는 중년부터는 반드시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40~50대 중년이 생선류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경우 두뇌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참치, 대구, 청어, 정어리 등 생선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입니다. 이번 연구는 나이가 들수록 뇌의 노화로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기존 통설과 상반된 결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버섯"면역력은 키우고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항암효과 까지.. 버섯은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식재료 입니다. 사실 버섯은 2만여 종으로 다양하지만 그중 식용은 1800여 종에 불과합니다. 최근엔 식생활 변화로 향신료로 사용되는 송로버섯(트러플)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알고 먹어야 더 맛있는 법이죠. 버섯은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 풍부한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버섯에는 셀레늄,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도 함유돼 있습니다. 셀레늄은 노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고,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버섯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가용성 섬유질도 포함돼 있습니다. 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