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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스트레스" 건강에 이로울수 있다? 인간은 삶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심호흡이 스트레스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과 심박수를 끌어내린다 합니다. 호흡은 자신의 생리를 활용하고 특별한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 하죠. 한 번의 호흡 운동은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2~3분가량이면 충분합니다.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일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입니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 여기에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 심리적 부적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음악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호흡에 집중하는 것은 압박이나 두려움에 대한 신체의 ..
"타우린" 피로해소와 뇌건강에 탁월한음식 피로 해소에 도움되는 영양소 중 대표적인 게 '타우린'이죠.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 회복, 심장 근육 강화 등의 효과를 냅니다. 타우린은 체내 혈당이 부족할 때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근육의 에너지 생성도 돕는데, 칼슘이 근육세포 속으로 들고나도록 하는 수송체 기능을 활성화해줍니다. 한 마디로, 에너지 생성을 촉진해 활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타우린은 심장과 혈관도 강화시킵니다. 심장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잘 조절해 심장 근육이 적절히 혈액 펌프질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타우린은 필요량의 절반만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나머지는 식품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타우린이..
"향수"긍정적.. 감정회복 높여 향수는 선물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죠. 내 코엔 너무나 좋았던 천상의 향이 상대방에겐 그저 그런..., 심지어는 악취로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마냥 취향 존중해줘야만 할 것 같은 향수. 그런데 최근 MBTI 향수, 심리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수제향수 등 취향을 해석하려는 시도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향에 대한 선호도는 어떻게 형성되길래, 예측이 가능한 걸까요? 향에 대한 선호도는 선천적인 생존에 중요한 것과 후천적인 경험으로 형성된 것,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정해집니다. 향수 취향… MHC 유전자, 후천적인 기억으로 형성돼 기본적인 향에 대한 선호도는 선천적으로 정해집니다. 잘 생각해보면, 향수에는 유행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유명한 향수 제품들은 ..
"호두"혈관 건강 지키는 한줌의 기적?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에서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합니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혈압과 혈행 개선을 위해 이 시기에 많이 찾는 건강식품에는 오메가-3가 있는데, 오메가-3가 많은 식품의 대명사인 호두입니다. 지방은 많고 탄수화물은 적은 견과류, 호두 호두나무에 열리는 열매로, 호두는 성인 여성의 한 끼에 가까운열량을 냅니다. 호두의 열량이 높은 이유는 지방이 많기 때문인데, 같은 견과류인 아몬드, 땅콩의 함량보다도 훨씬 많은 양입니다. 열량이 높은 호두는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하루 적정량을 매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 하루 적정 섭취량은 통 호두를 절반으로 쪼갠 것 10~12쪽 정도입니다. 반대로 탄수..
"단음식"이 우리 몸 뇌에 미치는 영향 기분이 우울해질 때 많은 이들이 단 음식을 찾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처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잠깐의 위안만 줄 수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는 혈당의 급상승을 불러와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초조한 기분이 들고, 되레 무력감과 피로감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덜 걷고 앉아 지내는 생활 습관과 설탕 성분이 들어있는 단 음식을 짧은 기간만 즐겨도 남성의 건강이 악화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팀) 남성들은 다리에 혈류가 줄고,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져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심장병의 중요한 생체표지자인 특정 단백질(아드로핀) 수치가 낮아졌습니다. 음식에 든 설탕은 가장 먼저 치아와 잇몸을 괴롭힙니다. 입 안의 세균과 설탕이 섞이면 산성으로 변해 ..
"렙틴 호르몬의 비밀"굶는 다이어트 망할수밖에.. 다이어트를 결정했다면 식사 조절과 운동이 관건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면 결국 살은 자연스럽게 빠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운동보다 더 힘든 것이 바로 식사 조절, 특히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을 조절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을 좌우합니다. 여기서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렙틴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은 만성스트레스,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의 과잉섭취, 수면부족, 근육량 감소 등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탄산음료나 과자, 케이크 등 과당이 들어 있는 식품과 면, 빵, 떡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렙틴과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매일 14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발바닥 굳은살" 각질원인과 증상? 피부에 압력이 누적·반복되면 스스로 보호하는 과정에서 굳은살이 만들어집니다. 각질층 가장 바깥쪽부터 계속해서 단단해지고 두꺼워집니다. 압력이 넓게 가해지면 굳은살이 생기며, 좁은 부위에 집중되면 굳은살 속에 원뿔 모양으로 단단한 핵이 만들어져 티눈이 됩니다. 굳은살은 피부가 벗겨지지 않는 이상 별다른 통증이 없죠. 반면 티눈은 핵의 모서리 부분이 피부 속에 깊이 박혀, 걸을 때마다 뾰족한 물체에 찔린 것과 같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에 굳은살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신발을 작게 신거나 하이힐을 즐겨 신는 등 신발 신는 습관에 따라 굳은살이 생길 수 있으며, 발모양, 보행 습관, 직업 특성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발은 하이힐, 끼높이 깔창 등 발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에 의해 알게..
"초 고령사회" 장수이야기 초고속 진입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흑조(블랙스완), 이미 알고 있지만 대응하지 못하고 당하는 위험을 회색코뿔소라고 합니다. 고령화 시대는 회색코뿔소입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하여 대비해 왔으나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초고령사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이가 들면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도와 돌봄 의존도가 상승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 건강수명은 64.4세입니다. 돌봄이 필요한 상태로 18년을 살아야 한다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건강수명도 늘어나면 좋으련만 아쉽게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노인이 되지만 누구나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빈곤층은 더욱 준비없이 노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각자 건강한 노년을 대비하도..